용인특례시는 지난 24일 포곡소방서와 함께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용인환경센터 화재 발생에 대비해 합동 소방 훈련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는 24일 포곡소방서와 함께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용인환경센터에서 화재 발생에 대비한 합동 소방 훈련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이나 공장·건물 등의 화재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갑작스러운 화재에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용인환경센터 근무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를 구성하고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려는 취지다.


이날 훈련에는 시 자원순환과 직원, 용인환경센터 근무자, 포곡소방서 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폐기물 소각시설인 용인환경센터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우선 자위소방대에 의해 비상 연락-초기소화-피난 유도-응급구조-방호 안전(주요시설로의 화재 확산 방지)을 수행하고 소방차 도착 후 지휘통제에 따라 화재를 진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